[LG전자 IR]"듀얼코어 더 이상 차별화 요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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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 "듀얼코어를 넘어선 차별화 요소를 준비 중이다. 제품으로 말하겠다"

LG전자는 27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기업설명회(IR)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도현 LG전자 부사장(CFO)은 "내부적으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차별화 요소를 찾고 있다"며 "제품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듀얼코어 폰인 옵티머스2X에 대해서는 "한국 시장에서 가장 먼저 출시한 이후 네덜런드에서 선보였다"며 "예약 판매와 같은 적극적인 반응이 유럽 전역으로 확산됐고 북미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목표 판매량에 대해서는 정 부사장은 "이제 더 이상 판매 대수는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단말 사업자의 니즈에 맞춘 맞춤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적자가 나는 제품은 가능한한 줄여 이익을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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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 Kuk Park